핵심 요약
- 점수는 질문 목록을 정하는 순간 이미 절반이 정해집니다.
- 분모가 없는 점수는 세 번 중 한 번과 서른 번 중 열 번을 구분하지 못합니다.
- liveGPT 는 질문마다 몇 회 중 몇 회였는지를 그대로 적습니다.
GEO 점수는 무엇을 재서 만든 값인가요?
대개 질문 묶음을 정해 놓고 그 질문들에서 브랜드가 얼마나 언급되거나 인용됐는지를 비율로 바꾼 값입니다. 여기에 엔진별 가중치나 노출 위치 점수를 더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곳도 있습니다. 어느 방식이든 출발점은 질문 목록입니다.
문제는 그 목록이 밖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. 브랜드 이름이 들어간 질문을 많이 넣으면 점수는 높게 나오고, 구매 직전의 비교 질문만 넣으면 낮게 나옵니다. 같은 브랜드가 같은 날 두 업체에서 전혀 다른 점수를 받는 일이 그래서 생깁니다.
왜 업체끼리 견줄 수 없나요?
한 연구는 어떤 질문을 얼마나 넣어 재느냐가 사실상 어떤 시장을 볼지 정해 버린다고 지적했습니다. 질문 묶음이 다르면 두 점수는 서로 다른 시장을 잰 값이고, 크기를 견주는 일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.
여기에 반복 횟수 문제가 겹칩니다. AI 답변은 같은 질문을 되풀이해도 매번 달라지므로, 한 번씩만 물어 만든 점수는 그날의 운에 가깝습니다.
분모 없는 점수가 왜 위험한가요?
세 번 물어 한 번 인용된 33%와 서른 번 물어 열 번 인용된 33%가 같은 숫자로 보이기 때문입니다. 앞의 값은 다음 달에 0%나 66%로 튀지만 뒤의 값은 그만큼 흔들리지 않습니다. 분모를 지운 점수는 이 차이를 감춥니다.
성과에 따라 비용을 내기로 한 계약이라면 이 차이가 곧 돈 문제가 됩니다. 그래서 우리는 점수를 만들기 전에 반복 횟수부터 정합니다.
liveGPT 는 무엇을 적나요?
질문마다 몇 회 중 몇 회 인용됐는지를 그대로 적고, 그 옆에 엔진과 위치 설정, 측정한 날짜를 붙입니다. 여러 질문을 묶어 평균을 낼 때는 어떤 질문이 묶였는지를 같은 화면에 적어, 평균만 떼어 읽히지 않게 합니다.
점수 자체를 안 쓰는 것은 아닙니다. 다만 점수는 요약이고, 판단의 근거는 질문별 기록이라는 순서를 지킵니다.
점수를 쓰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요?
세 가지를 함께 공개하면 점수도 쓸 만해집니다. 질문 목록과 그 목록을 고른 이유, 엔진과 위치 설정, 질문당 반복 횟수입니다. 이 셋이 계약서에 적혀 있으면 달마다 같은 조건으로 견줄 수 있고, 목록이 바뀐 달에는 그 사실을 적어 둘 수 있습니다.
- AI 인용률 측정 방법 — 반복 횟수와 기록 형식
- GEO 업체 가이드 — 상담 전에 물어볼 기준
자주 묻는 질문
다른 업체가 우리 점수를 40점이라고 알려 줬습니다. 낮은 건가요?
그 점수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. 어떤 질문을 몇 개 넣었는지, 엔진은 어디였는지, 질문마다 몇 번씩 물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. 세 가지를 모르면 같은 회사의 다음 달 점수와만 견줄 수 있고 다른 회사 점수와는 견줄 수 없습니다.
그래도 숫자 하나로 보고받고 싶습니다.
가능합니다. 다만 그 숫자가 어떤 질문 묶음의 평균인지 보고서 첫 줄에 적고, 질문별 기록을 뒤에 그대로 붙입니다. 평균만 남기면 어느 질문이 좋아지고 어느 질문이 나빠졌는지가 사라져 다음 달에 무엇을 할지 정할 수 없습니다.